[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농업기술센터가 팔공산 지역의 미나리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창의적인 농촌 손맛 지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원으로 국비 50%, 지방비 50%가 지원됐다.

기능성을 인정받아 성공한 가공식품은 미나리 절임, 즙, 칼국수, 막걸리, 잼, 고추장, 음료 등 7가지다.

팔공산미나리능성영농조합 윤해진 대표는 “미나리 절임 등 특허를 받았는데 반응이 좋아 현재 대구백화점에 입점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팔공산 미나리 재배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농가소득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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