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다음 달 전라남도 순천에서 ‘포레나 순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포레나 순천은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순천 신흥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46가구 ▲84㎡B 265가구 ▲101㎡ 67가구 ▲119㎡ 35가구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은 단지와 인접해 있는 백강로를 통해서 삼산로와 순천IC로 접근이 용이하다.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 사업비 약 1조 7000억원 규모의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만큼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거 환경과 생활 편의성도 두루 갖췄다. 단지 양 옆으로 순천 동천과 서천, 강청수변공원과 봉화산 등 천과 녹지가 자리잡고 있다. 인근으로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NC백화점 순천점과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차량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포레나 순천은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단지 배치된다.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도 적용됐다. 이 밖에 세대에서 사용한 전기, 가스, 수도 등을 중앙컴퓨터에서 일괄적으로 검침하는 원격검침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누수감지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단지 주변의 동천 및 산과의 연계를 통해 포레나 순천을 녹음이 풍부한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단지 전체에 환경 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 수종도 도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순천은 순천 신흥주거타운로 기대가 높은 서면 일대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라며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적 입지를 선점한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포레나 순천의 견본주택은 내달 중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순천하나병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