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천안공장이 17일 올해 하반기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상상펀드를 통해 모은 23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7.20
KT&G천안공장이 17일 올해 하반기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상상펀드를 통해 모은 23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7.20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향상 위해 노력’

강훈구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동참할 것”

박상돈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방안마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KT&G천안공장(공장장 강훈구)이 지난 17일 올해 하반기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모은 상상펀드 후원금 23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20일 천안시에 따르면 KT&G천안공장은 지난 2016년부터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하며 2억원이 넘는 상상펀드 후원금을 지속해서 기부하고 있다. 상상펀드는 KT&G만의 사회공헌기금이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전달한 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과의 회의를 통해 저소득 아동 주거생활안정 자금, 폭력피해 이주여성·아동 문화체험, 취약계층 온누리상품권 및 간식꾸러미,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지원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강훈구 공장장은 “상상펀드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과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후원금이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동참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누구보다 선두에서 단순 후원을 넘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 김장, 연탄 후원, 봉사 등 다방면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KT&G천안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쇠 이사장은 “2016년부터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하는 KT&G천안공장 강훈구 공장장을 비롯해 임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천안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KT&G천안공장과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지원이 필요한 천안시민에게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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