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취창업지원단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지문)가 공동으로 진행한 ‘충북IP창업Zone 제9기 교육’이 성료된 가운데 참여자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7.20
청주대학교 취창업지원단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지문)가 공동으로 진행한 ‘충북IP창업Zone 제9기 교육’이 성료된 가운데 참여자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7.20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취창업지원단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지문)와 ‘충북IP창업Zone 제9기 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물 사례로 보는 기업가 정신 ▲2020년 창업트렌드 분석 및 창업 아이디어 창출 기업 ▲선행기술 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린캔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스타트업 사업계획서 작성 ▲상표권 및 디자인권 직접 출원하기 ▲청년 창업지원사업 안내 및 투자유치전략(크라우드펀딩) 등으로 구성됐다.

청주대는 이번 교육을 통해 16명의 재학생 수료자를 배출, 청년 예비기술창업자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충북지식재산센터에서 아이디어 컨설팅 결과 도출된 사업 아이템의 특허출원비용을 160만원까지, 3D모형 설계/3D모형 제작·후가공 비용을 270만원까지, 창업을 할 경우에는 PCT출원/브랜드개발/제품디자인개발/특허기술 홍보영상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대 차형우 취창업지원단장은 “재학생들에게 체계적이며 단계적인 창업지원시스템(SEIP+S)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지역 창업 혁신 주체와의 협업 및 리빙랩 프로젝트와 같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제 해결형 스타트업 육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는 다음달 ‘충북IP창업Zone 제9기 교육’후속 프로그램으로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20학년도 제2차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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