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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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서울시가 19일 공공민간 실생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울시민의 5대 관심사와 47개의 라이프스타일타입을 선보였습니다.

SNS에서 드러나는 서울시민의 5대 관심사는 ▲가사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맛집나들이 ▲여가생활입니다.

시와 민간은 이 5대 관심사를 ‘혼자 하는지 vs 함께 하는지’ ‘집‧직장 등 근처에 머무르는지 vs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지’를 기준으로 47개 유형으로 세분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맛집나들이’에 관심이 있으면서 ‘혼자’ 하는 걸 좋아하는 경우 먹방을 보면서 대리만족하거나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를 탐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였습니다.

또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으면서 ‘함께’하는 걸 선호하는 경우 퇴근길에 원데이클래스를 듣거나 스터디모임을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SNS 상에서 관심도와 관심 증가폭이 컸던 ‘나홀로 영화‧전시관람’과 ‘맛집 탐방’의 경우 25개 자치구별 분석을 별도로 실시했습니다. 어떤 자치구에서 이런 활동이 얼마나 활성화됐는지 정도를 지수로 산출했습니다.

시민들의 카드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SNS 상에서 특히 관심도가 높은 ‘나홀로 전시 관람’은 성북구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전시 관람을 위해 가장 많이 간 곳은 강북구였습니다.

‘맛집나들이’와 관련해 카드매출과 매력도(맛, 입소문, 포토제닉)를 분석한 결과, 용산구의 ‘양식-피자’업종이 타 자치구 대비 높은 매출액과 매력을 갖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분석에 쓰인 데이터는 트위터‧블로그 등 SNS에서 시민들이 표현하고 있는 관심사 빅데이터(다음소프트)와 소비(신한카드)‧구매(롯데멤버스)데이터, 대중교통 등 공공데이터(서울시)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서울시와 민간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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