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 중간평가 및 발표회 사진.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7.20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 중간평가 및 발표회 사진.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7.20

‘주민자치·아파트공동체 등 20개 참석’
‘기쁨 두배, 행복 가득 소통·화합의 장’
“공동체 역량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7일 온양제일호텔에서 2020년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의 중간 평가 및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발표회에는 주민자치·아파트공동체 등 20개 공동체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진행했다. 공동체가 서로를 심사하는 상호 교차 평가방식을 통해 환경·경관개선, 문화·예술, 봉사·교육 등 분야에서 상위 6개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에는 부상으로 추가사업비(단체별 177만원 ~ 20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발표회가 공동체 간 소통의 장이 돼 아산시 공동체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공동체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에서 주관하는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아 해결하고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 15개 공동체 참여를 시작으로 2019년 28개, 2020년 38개 공동체가 참여해 253%의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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