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와이프와 8살 나이 차이”… 연예인 미모의 아내 공개

지석진 “와이프와 8살 나이 차이”… 연예인 미모의 아내 공개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방송인 지석진 아내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결혼 이야기를 나누는 김종국, 양세찬, 지석진, 황제성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요즘 와이프한테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더 든다”라며 “‘런닝맨’에 아이돌이 나오면 몇 살이냐고 묻는다. 보통 27살, 28살이 많다. 내가 볼 때는 되게 어리고 예쁠 때인데 우리 와이프가 24살에 나를 만나서 26살에 나랑 결혼했다”고 말했다.

지석진 아내는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알려졌다.

지석진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이며 그의 아내 나이는 47세다. 두 사람 나이 차이는 8살이다.

한편 지석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사이버 캐릭터 때문에 오해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기러기 생활을 하다가 심심해서 인터넷 게임을 시작했는데, 제휴 업체에서 아이템을 공짜로 준다길래 가입을 했다”라며 ”사이버 애인. 그런 사이트에 가입을 한 거다. 이름을 정해야 했고, 옆에 초코 우유가 있길래 ‘초코’로 정했다. 그리고 잊어버렸는데 초코한테 문자가 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석진은 “방학 때 들어온 아내가 그걸 봤다. 오해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내가 ‘이거 누구야. 초코? 얼굴이 까무잡잡한가봐?’라고 하더라.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기억이 난거다. 사이트를 다행히 찾아서 아내의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