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8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을 대변하는 혁신과 개혁의 전사가 되어 민주당 지도부가 편한 길을 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민주당 개혁 스피커가 될 것이고 정치 문화의 주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20대, 30대, 40대를 대변하는 정당이 되고 여성이 정치의 주역으로 폭넓게 참여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을 시작으로 다른 의원의 출마 선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웅래·이원욱·진선미·소병훈·신동근·김종민·한병도·양향자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후보군에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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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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