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관내 운동부 합숙생과 기숙사 운영교의 학생 및 교직원 39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7.19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운동부 합숙생과 기숙사 운영교의 학생 및 교직원 39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7.19

기숙사 운영교 등 코로나19 선제 검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관내 운동부 합숙생과 기숙사 운영교 대상 코로나19 선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일까지 3차례에 걸쳐 인천 관내 운동부 합숙생과 기숙사 운영교의 학생 및 교직원 39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검사는 관내 기숙사 운영교와 운동부 선수 학생 합숙학교 4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 국군의무사령부 방역대책본부의 협조로 이뤄졌다.

이번 검사는 무증상 코로나19 양성자 조기 발견과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등 선제적인 진단검사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중요한 인식을 제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숙 생활은 학생들 간의 밀접 접촉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운동부 학생 포함 모든 기숙사 학교 학생들이 전원 ‘음성’이라는 결과를 얻어 안심이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기숙사의 방역 수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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