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동아일보 사옥 내 채널A 본사 앞에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동아일보 사옥 내 채널A 본사 앞에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이동재 전(前) 채널A 기자가 구속됐다.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의 직원 성희롱·성추행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조사단을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하기로 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감염 사례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정부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깜깜이’ 확진자가 여전히 많다며 섣부른 낙관을 경계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의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검언유착 의혹’ 전 채널A 기자 구속… “증거인멸 우려 높다”☞(원문보기)

‘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이동재 전(前) 채널A 기자가 구속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요미수 혐의를 받는 이 전 기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시, ‘박원순 성추행 사건’ 조사단 구성… 전원 외부전문가로☞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의 직원 성희롱·성추행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조사단을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하기로 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3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영정 앞에 추모객들이 헌화한 꽃이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0.7.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3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영정 앞에 추모객들이 헌화한 꽃이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0.7.13

◆경찰 대규모 ‘박원순 수사TF’ 구성…‘성추행 ’등 관련 의혹 총괄☞

경찰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관련한 수사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7일 “박 전 시장 사건 수사와 관련해 이날부터 차장을 팀장으로, 생활안전부장과 수사부장을 부팀장으로 수사전담 TF를 격상 운영해 관련 수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가부 장관, 박원순 의혹에 “피해자 고통 안타까워”☞

이정옥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피해자가 겪을 고통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 탈북민단체 2곳 법인 허가 취소☞

대북전단 살포를 주도해 온 탈북민단체 2곳에 대해 법인 설립 허가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통일부는 17일 “정부는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에 대한 법인 설립 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0.7.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0.7.16

◆文대통령 주식양도세 개편 논란에 “개인 투자자 의욕 꺾으면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정부의 금융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개인 투자자의 의욕을 꺾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전했다.

◆서울 강동구 소재 산후조리원서 산모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서울 강동구 소재 한 산후조리원에서 머물고 있던 산모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지역감염 감소세에도 낙관 경계… “깜깜이 환자 많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감염 사례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정부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깜깜이’ 확진자가 여전히 많다며 섣부른 낙관을 경계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피해여성을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피해여성을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 초대한 스마트폰 화면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피해여성을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피해여성을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 초대한 스마트폰 화면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13

◆박원순 휴대전화 통신영장 기각… “강제수사 필요성 부족”(종합)☞

경찰이 신청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통신영장을 법원이 기각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3대에 대해 청구된 통신영장을 “강제수사의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기각했다.

◆‘뚝뚝’ 떨어지는 여권 지지율… 대응책 마련 고심☞

여권 지지율에 ‘비상’이 걸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했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4.3%p로 오차범위 안을 기록한 것이다.

◆[경제인사이드] 표류하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대책, 여전히 방향 못잡고 계속 ‘헛발질’만 하나☞

천지TV 경제분석 프로그램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 10회차 내용을 반영했다.

매번 부작용 때우는 식의 정책만문재인 정부가 22번째 부동산정책을 내놨으나 매번 핀셋규제로 부작용을 때우는 식으로 하면서 실패한 정책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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