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지난 16일 수도권 AK플라자서 곡성멜론의 산지직송전을 진행한 가운데 고객들이 곡성멜론을 들고 줄을 서서 계산대를 향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7.17
전남 곡성군이 지난 16일 수도권 AK플라자서 곡성멜론의 산지직송전을 진행한 가운데 고객들이 곡성멜론을 들고 줄을 서서 계산대를 향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7.17

분당·수원·평택 등 3개점서 진행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AK플라자 수도권 3개점(분당, 수원, 평택)에서 대표적 소득 작목인 곡성멜론의 산지직송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16일 진행한 이번 산지직송전은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에서 계약재배로 생산되고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사용해 공동선별한 최고 품질의 곡성멜론이 선을 보였다.

행사 첫날에는 유근기 곡성군수가 AK플라자 분당점을 방문해 고객들을 만나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AK플라자 분당점 정종혁 점장과 면담을 통해 곡성군 농산물의 지속적인 산지직송전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관계자는 “수도권 최대 소비시장인 분당, 수원, 평택의 AK플라자를 통해 많은 분이 곡성멜론을 알게 됐을 것”이라며 “곡성멜론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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