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헌절인 금요일인 17일은 전국적으로 대기가 불안한 가운데 낮부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내륙, 경상서부내륙, 전라도 등 여러 지역에선 이날 낮부터 밤사이 5~7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객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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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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