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첫 북미 정상회담 후 합의문에 조인한 뒤 각자 서명한 합의문을 들고 퇴장하고 있다. (출처: 싱가포르=AP/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첫 북미 정상회담 후 합의문에 조인한 뒤 각자 서명한 합의문을 들고 퇴장하고 있다. (출처: 싱가포르=AP/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미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북한에 새로운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전직 비서 A씨의 인사이동 요청을 만류하고 승인하지 않았으며, A씨가 자신의 혈압을 재도록 하는 등 업무 외적인 일로 성적 괴롭힘을 가했다는 주장이 A씨 측에서 나왔다. 이슈를 정리해봤다.

◆ “트럼프, 北에 새 제안 검토… 성사 시 올 가을 정상회담”☞(원문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미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북한에 새로운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성단체 “박원순, 피해자 전보 불허… 기쁨조 역할 강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전직 비서 A씨의 인사이동 요청을 만류하고 승인하지 않았으며, A씨가 자신의 혈압을 재도록 하는 등 업무 외적인 일로 성적 괴롭힘을 가했다는 주장이 A씨 측에서 나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피해여성을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피해여성을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 초대한 스마트폰 화면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피해여성을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피해여성을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 초대한 스마트폰 화면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13

◆[이슈논단] YTN 어쩌다 이지경… 변상욱 노영희 이동형 막말 릴레이

진보성향 친문인사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 온 국민이 기대하는 바가 있었다. 도덕성을 최고의 가치로 부르짖는 시민단체‧운동권이 주가 된 친여인사들이 집권하면 적어도 ‘인권’ 문제와 ‘도덕성’ 만큼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 여겼다. 또 친페미니즘을 표방했던 만큼 여성들이 겪는 성추행 문제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수도권 소규모 산발감염 발생… 요양병원 추가 감염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산발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한 요양병원 확진자가 증상 발현 이후 6일이나 지난 시점에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출범 47일 만에 개원식한 21대 국회… 풀어야 할 쟁점현안 산적

21대 국회가 임기 시작 47일 만인 16일 개원을 했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인사청문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진상 규명 등 풀어야 할 쟁점현안이 산적해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천지일보 2020.7.1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천지일보 2020.7.10

◆이재명, 지사직 지켰다… 대법 “허위사실 공표 아냐” 파기환송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사직 상실 위기에서 벗어났다. 대법원이 이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여가부 “박원순 성추행 의혹 관련 직원, 법상 ‘피해자’로 본다”

여성가족부(여가부)가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전직 비서에 대해 “법상 피해자로 본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DB

◆코로나19 어제 61명 신규확진… 해외유입 47명 ‘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다시 6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해외유입 사례가 급증하면서 해외유입만 47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 “해외, 두려울 정도로 매우 참담… 국내도 안심 상황 아냐”

하루에도 수만~수천명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는 참담한 해외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또한 하루 평균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제7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제7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정치쏙쏙] 우여곡절 끝에 열리는 文대통령 개원 연설… ‘한국형 뉴딜’ 협조 방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예정된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국정의 도움을 당부하는 개원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회연설은 국회의원 임기 시작 후 48일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역대 가장 늦은 개원 연설이다.

◆WTO 수장 ‘8파전’… 유명희 16일 정견발표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 8명이 15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정견발표를 진행한다.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6일 발표에 나선다.

◆시흥 요양병원서 잇따라 2명 확진… “면회실 있어 검사대상 늘 것”

경기 시흥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추가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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