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부상(출처: 로운 인스타그램)
로운 부상(출처: 로운 인스타그램)

로운 부상… 무슨 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그룹 SF9 로운이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우선 SF9을 사랑해 주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멤버 로운과 관련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 15일 밤 SF9 단체 일정 소화 중, 멤버 로운이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금일 아침 병원 내원 후 정밀검사 결과, 현재 안무를 비롯한 격한 움직임을 지양해야 하며, 무리해서 몸을 사용하게 될 시에는 몸 상태가 더 악화된다는 의사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치료와 더불어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 권유에 따라 로운의 활동과 관련해 조정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회복이 될 때까지는 격한 안무를 동반한 활동 외에 최대한 팬 여러분과 약속한 일정엔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 속에 활동할 것을 약속한다. 8월 8일로 예정된 눕콘(NOOB CON) 또한 최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잠정 연기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며, 로운의 빠른 회복과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팬 여러분에게 걱정 끼치지 않도록 로운의 회복 경과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결정되는 사항 또한 다시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SF9에 대한 악성 루머 유포 및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SF9의 향후 활동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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