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7.16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7.16

4개 분과로 구성해 의견 제출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오는 30일까지 20년 후 도시변화의 미래상을 담기 위해 다양한 계층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2040년 김천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김천시의 바람직한 미래상, 장기발전 방향 및 도시공간구조, 교통·환경·문화 등 각 분야의 부문별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 정도로 무보수 명예직이다.

모집신청은 신청서를 김천시 홈페이지 배너창 및 고시 공고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 이메일로 시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 운영은 ▲산업 경제 ▲교육, 복지, 안전 ▲관광, 문화, 환경 ▲도시, 주택, 교통 등 4개 분과로 구성한다. 이들이 비젼 만들기, 핵심과제 도출, 의사결정 등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의견과 아이디어를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으로 작성할 때 반영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김천시 미래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 구상하는 시민참여형 공감 계획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상호 간 이해와 배려가 함께 하는 김천건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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