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4개 업체 선정
홍보마케팅·맞춤컨설팅 지원 등

군산시 전통명가 모집안내 리플릿.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20.7.16
군산시 전통명가 모집안내 리플릿.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20.7.16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지역에서 30년 이상 뿌리내리고 지역과 동고동락 해 온 ‘군산 전통명가’를 발굴해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산 전통명가 육성사업은 빈번한 창·폐업 등으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묵묵히 세월을 버텨 온 지역 전통가게를 선정해 업체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업종이 도소매업이며 군산에서 30년 이상 지속적인 동일업종을 영위한 소상공인, 가업승계자며 서류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군산 전통명가’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받으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과 1:1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시설 개선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산 전통명가 육성사업은 오는 8월 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전통명가 육성사업을 통해 서민경제의 든든한 뿌리인 소상공인들에게 세심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한층 더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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