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기호 2번 전해철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갖는다. ⓒ천지일보 2020.5.6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천지일보DB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1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1대 국회 전반기 정보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18개의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하게 됐다.

이날 본회의에는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참석하지 않았다.

전 의원은 “대한민국 정보기관이 미래정보 수요 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경쟁력 있고 진정한 국익 정보기관으로 태어나고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통합당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힌 전 의원은 “21대 국회가 대립과 갈등이 아닌 대화와 설득을 위한 노력을 하고 타협과 협의에 의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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