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선원이 다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부산국립검역소에 따르면, 지난달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R호에서 이날 러시아 선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역소 측은 총 29명에 해당하는 선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수정 기자
crystal94@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광주 90대 여성 코로나19 치료받던 도중 숨져… 292번째 사망자
- 시흥 요양병원서 잇따라 2명 확진… “면회실 있어 검사대상 늘 것”
- 서울·대전 소규모 산발적 감염 잇따라… “방심은 절대 금물”
- 방역당국 “해외, 두려울 정도로 매우 참담… 국내도 안심 상황 아냐”
- 방역당국, 20일부터 코로나19 방역강화 대상 2개국 추가
- 코로나19 발생현황, 일일 신규 61명… 국내 총 1만 3612명
- 코로나19 어제 61명 신규확진… 해외유입 47명 ‘비상’(종합)
- 박능후 “9000명의 중 감염자 ‘0명’”… 마스크 한장 위력 대단
- 부산항 러 선원發 감염 급속도로 확산 …수리공·격리선원 추가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