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15일 고양시에서 열린 제7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례회의에서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돼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7.16
곽상욱 오산시장이 15일 고양시에서 열린 제7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례회의에서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돼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7.16

“지방정부 도약하도록 지방분권 힘 쏟겠다”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모임을 구성해 자치분권과 시정 발전을 위한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지방자치분권을 실현하는 지방정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돼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라 안팎으로 중요한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3선 시장으로서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선 7기 후반기에 지방분권을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내 31개 기초단체장으로 구성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5일 고양시에서 31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제7차 정례회의를 열고, 후반기 회장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을 선출했다.

곽상욱 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목민관클럽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민선7기가 종료되는 2022년 6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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