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7.15
김영원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7.15

건설기능 인력 필요성 강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명원 건설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지난 14일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건설국 내 인력 양성을 위한 과 단위 부서 신설을 제안했다.

김명원 위원장은 “건설기능 전문 인력 양성은 일자리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닌 우수한 건설기능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부실공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건설기능 인력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위원은 “누구나 일하고 싶은 건설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며 “건설기능 전문 인력이 충분한 대우를 받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어야 젊은 층의 건설 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개선도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력 양성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건설국 내 건설기능과와 같은 과 단위 정도의 부서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다음 회기 전까지 담당 부서 신설에 대한 방안을 경기도 조직부서와 협의해 제출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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