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연인산도립공원 옥수수미로.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0.7.15
경기도 가평 연인산도립공원 옥수수미로.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0.7.15

공원 약 800평 규모 체험 공간

[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연인산을 찾는 휴가객들이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함께 ‘옥수수 미로’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옥수수 미로는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인근 2645㎡(약 800평) 규모 부지에 조성한 체험 공간이다.

지난 3월부터 마을주민들이 직접 옥수수 씨앗을 파종해 가꾼 옥수수가 2m 이상 자라나 미로체험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로 6시 이후 야간체험도 가능하며 입장은 폐장 1시간 전에 입장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소독 등 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옥수수 미로 체험은 도시 근교에 있어 도시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족단위로 주말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연인산도립공원 발전과 옥수수미로 체험 행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마을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용추계곡과 더불어 옥수수미로 체험으로 연인산을 찾는 모든 이들이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수수 미로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홉 마지기 체험 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