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난 14일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주·전북 출신 인사들로 구성한 재경 전주시민회와 ㈔신지식장학회, (재)대한환경보건원 등 애향 단체들과 함께 전주시 창의인재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7.15
전주시가 지난 14일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주·전북 출신 인사들로 구성한 재경 전주시민회와 ㈔신지식장학회, (재)대한환경보건원 등 애향 단체들과 함께 전주시 창의인재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7.15

재경 전주시민회 등 전주·전북 출신 인사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 인재 적극 후원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애향 단체들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등 애향 사업들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14일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주·전북 출신 인사들로 구성한 재경 전주시민회와 ㈔신지식장학회, (재)대한환경보건원 등 애향 단체들과 함께 전주시 창의인재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류균 전주시민회장(극동대 석좌교수), 김홍국 재경 전북도민회장(㈜하림 회장), 김남순 전북사람들 대표(한의사), 채수일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 유력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시가 지난 14일 전주·전북 출신 인사들로 구성한 재경 전주시민회와 ㈔신지식장학회 등 애향 단체들과 함께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류균 전주시민회장, 김홍국 재경 전북도민회장 등 참석자들이 사랑의 하트를 날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7.15
전주시가 지난 14일 전주·전북 출신 인사들로 구성한 재경 전주시민회와 ㈔신지식장학회 등 애향 단체들과 함께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류균 전주시민회장, 김홍국 재경 전북도민회장 등 참석자들이 사랑의 하트를 날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7.15

협약을 맺은 단체들은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전주 출신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또 전주지역의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의 특산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전주 특례시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펼치고 계신 분들께 찬사를 보낸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재경 전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재경 전주시민회는 고향 전주발전을 목적으로 올해 초 결성돼 30여명의 회원이 6회째 모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화려한 창단식 대신 뜻깊은 협약행사로 대신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