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상평동 돗골경로당 개소식에서 조규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7.15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5일 오전 11시 상평동 돗골경로당 개소식에서 조규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7.15

건강교실, 무더위 쉼터 운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5일 오전 11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과 사회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평동 돗골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돗골경로당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 지난 1월 준공했다.

돗골경로당은 지상 1층(대지 189㎡, 건물면적 99㎡) 규모로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경로당 활성화프로그램과 함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획득해 1000여명이 넘는 지역 노인들에게 안전한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BF 인증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이동이 불편한 약자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공사했는지를 평가해 부여한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비치, 발열검사,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태로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읍‧면 지역에 비해 동지역의 경로당이 부족해 늘 마음이 쓰였다”며 “앞으로 돗골경로당이 무더위 어르신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이자 건전한 여가활동 장소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11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과 사회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평동 돗골경로당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7.15
15일 오전 11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과 사회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평동 돗골경로당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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