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오후 5시 본방송

천지일보 홈피 생중계

유튜브서도 시청 가능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새로운 혜안을 일깨워주는 인문학 강연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오는 16일 오후 5시 제18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을 해설하는 열 번째 시간을 갖는다.

격암유록은 남사고가 기록한 글로써,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을 미리 알리고 있는 일종의 예언적 성격을 지닌 글로 알려졌다. 격암 남사고는 조선 중종 때 천문지리학에 능했고 유학자로도 덕망이 높았던 인물이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지난 17회 방송을 통해 “이 세상은 지금 ‘갈등의 세상’, ‘갈등 천국’이 됐다”며 “그것은 남사고의 격암유록에 미리 기록된 ‘말세골염’이라는 말 같이 이 말세에 사람들이 자기 생각에 염색돼서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이사는 “끝나는 것을 위해 말세가 존재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오게 하기 위해서 말세가 있는 것”이라며 “즉 말세라는 것은 새 시대를 잉태하고 있었음을 깨달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인문학을 통해 이 시대를 분별해 ‘내가 진정 무엇을 좇아야 하는가’를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오는 16일 18회 방송에서도 격암유록의 내용들을 살펴보겠다고 했다.

한편 ‘이상면의 천지분간’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와 유튜브(클릭)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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