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

여자친구 출연불발… 왜?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MBC 측이 그룹 여자친구의 ‘쇼! 음악중심’ 출연 불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쇼! 음악중심’ 측은 지난 14일 “제작진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섭외해 기존 음악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작진은 그간 여자친구의 출연을 요청했으며, 이들이 출연해 시청자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K-POP 팬분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자친구는 13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각 방송사의 음악프로그램 등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18일 방송예정인 MBC ‘쇼! 음악중심’에만 출연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쏘스뮤직 모회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MBC 사이의 갈등 여파가 작용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MBC ‘쇼! 음악중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BC ‘쇼! 음악중심’입니다.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섭외해 기존 음악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그간 여자친구의 출연을 요청했으며, 이들이 출연해 시청자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길 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K-POP 팬분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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