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가운데 가을장마가 예보된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9.9.5
장마.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오늘(15일) 아침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등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전북 동부·경상 서부 등 내륙 지방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5~2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 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오전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대전 18도, 세종 17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23, 제주 21∼24도 등으로, 낮 기온이 어제보다 높아 약간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으로 인해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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