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동면사무소 전경.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7.14
보성군 노동면사무소 전경.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7.14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 노동면사무소가 33년 만에 신청사로 이전을 마쳤다.

노동면사무소는 (구)노동 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됐으며 지난 1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안전진단에서 낮은 등급을 맞아 신축이 결정돼 지난 2019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7월 착공, 2020년 6월에 준공했다. 건축물은 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사무실, 주민들의 쉼터인 북카페와 편의시설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면장실, 소회의실, 대회의실이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왕모 노동면장은 “노동면사무소를 찾은 모든 주민이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만족스러운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노동면 구청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고려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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