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왼쪽 세 번째)가 지난 13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 미디어아트 협회 간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0.7.14
김광철 연천군수(왼쪽 세 번째)가 지난 13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 미디어아트 협회 간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0.7.14

명소홍보와 관광 활성화 목적

[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지난 13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발전을 위한 사단법인 한국 미디어아트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창겸 미디어 아티스트 작가, 정정주 성신여대 미술대학 교수, 이종민 관광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 문화와 관광 분야 발전, 미디어아트 산업 성장에 상호 협력함은 물론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한탄강 지질공원 보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

한편 두 기관은 전시와 이벤트 등 교류 프로그램 추진, 연천군의 관광과 예술 발전, 그리고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홍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창겸 이사장은 재인폭포의 현무암 주상절리 경관이 너무 이색적이고 아름다우며 미디어아트와 접목하기에 제격이라며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아름다운 지질명소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공공미술 등 예술 콘텐츠와 결합했다”며 “이런 지역 상생 예술행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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