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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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 미래의 주역인 지역 학생들의 성공적인 맞춤형 대입 전략을 위해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1 대학 입시 설명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정선군 청소년수련관 2층 대강당에서 ‘변화하는 대입, 전략으로 승부하라!’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대학 입시에 혼란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하고 있는 쟁점에 대해 입시 전문가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 전략을 세우는 등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최승해 입시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대입 전형 정확하게 이해하기, 1학기 이후 수능 대비 과목 변경전략, 농어촌전형의 활용, 스마트한 서류 준비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선군에서는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학교 명문고 성장을 위해 정선인재육성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양방향 수업과 대면·비대면 수업을 동시 진행할 수 있도록 원격 화상강의 장비를 갖췄으며 현재 고1 30명, 고2 33명, 고3 35명 등 총 98명의 학생들이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다.

진연희 평생교육담당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입시제도와 변화하는 대입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하는 만큼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효율적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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