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13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민선 7기 3차 년도 ‘제1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민원처리 기한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의 전국적 확산을 건의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7.14
오세현 아산시장이 13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민선 7기 3차 년도 ‘제1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민원처리 기한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의 전국적 확산을 건의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7.14

‘최대 65일 소요 절차→ 1회 방문 처리’
“업무담당 직원의 단순한 고민에서 시작”
“체납발생 최소화, 업무효율 높일 수 있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지난 13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민선 7기 3차 년도 ‘제1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민원처리 기한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의 전국적 확산을 건의했다.

아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은 최대 65일까지 소요됐던 지목변경에서 취득세에 이르는 절차를 단 1회 방문으로 처리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취득세 신고누락으로 인한 불성실 가산세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지소유자에게 진행상황을 문자 전송하는 등 시민편의를 혁신적으로 높인 적극행정 사례로 손꼽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은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의 단순한 고민에서 시작된 적극행정 사례”라면서 “체납발생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는 좋은 사례로 충남을 넘어 전국적 확산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 추세에 충남시장군수협의회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어 열린 충남 지방정부회의 안건으로 제시된 공공 중심의 아동학대 대응 강화에 따른 조치에 대해서는 “아산시는 전담공무원으로 구성된 아동학대조사 전담팀을 구성 중에 있다”며 “야간 업무수행 시 경찰서 출동 등의 협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충남도 차원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태안 안흥진성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공동건의문, 충남지방정부회의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15개 시·군은 충남지방경찰청과 함께 주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충남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 협약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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