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깨끗한 도시 미관을 위해 운영 중인 불법 유동광고물 주말 정비팀이 하루평균 48개의 현수막을 수거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원주시는 불법 유동광고물 현장 정비팀이 평일에만 활동함에 따라 주말 공백을 이용해 현수막을 게시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지난달 20일부터 별도의 주말 정비팀을 운영하고 있다.

2인 1조로 구성된 주말 정비팀은 토·일요일과 휴일에 주요 도로변과 진출입로를 비롯해 관광지 인근과 행사 개최 장소 등 중점정비구역을 중심으로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원주시는 정비한 불법 유동광고물에 게시된 전화번호에 불법 광고물 안내 멘트를 주기적으로 발신하는 자동전화안내서비스를 활용해 추가 게시를 차단하고 있으며 반복적으로 게시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종현 건축과장은 “주말 정비팀 운영을 통해 불법 유동광고물이 줄어들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원주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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