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7.14
전북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7.14

사무실 내 효율적 에너지 이용 안내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에너지 사용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 절약 교육을 했다.

13일 도교육청 6층 회의실에서 각 관·과 에너지지킴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철 사무실 내에서의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을 안내하고 효율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름철 실천사항으로 ▲적정 실내온도 유지(26℃~27℃)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설치 ▲멀티탭을 손쉽게 온·오프 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하고 미사용 사무기기의 전원 차단 ▲점심·야간시간에는 일괄 소등하되 필요한 부분만 점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 구매 ▲PC 대기전력 차단 S/W(그린터치) 설치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의 생활화 등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기전력만 차단해도 전력 사용량의 6%를 절감할 수 있고 적정온도를 위해 1℃만 조정해도 약 7%의 전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며 “지구환경을 살리는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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