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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예비역 대장 시민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분향소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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