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문 교수.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7.13
정상문 화확공학과 교수.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7.13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화학공학과 정상문 교수가 쓴 탄소 나노구조체 기반 에너지 저장 소재에 관한 리뷰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트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 IF:25.245)’ 온라인판에 지난 9일 게재됐다.

정상문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 논문은 영국 맨체스터대학, 호주 퀸즐랜드 대학과의 3개국 국제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Heteroatom-Doped and Oxygen-Functionalized Nanocarbons for High-Performance Supercapacitor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 논문은 에너지저장 소재로서의 탄소 나노 구조체에 대한 이종원소 도핑효과의 이론적 규명, 연구 동향과 전망 및 산업적 활용 분야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했으며, 이 연구 결과는 고효율·고안정성을 갖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문 교수 연구팀은 현재 전기화학적 기반 에너지 저장 소재 및 시스템, 고효율 차세대 전기화학적 신공정 개발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 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인체 부착형 스트레처블 에너지 자립소자 원천기술개발)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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