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 수라트의 한 보석상에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 장식 마스크. [출처: 연합뉴스, ANI통신 트위터 캡처)
인도 서부 수라트의 한 보석상에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 장식 마스크. [출처: 연합뉴스, ANI통신 트위터 캡처)

황금 마스크 등장… 가격은?

인도 서부 수라트의 한 보석상에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 장식 마스크. [출처: 연합뉴스, ANI통신 트위터 캡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 중인 인도에서 일부 부유층이 황금이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ANI통신 등 인도 언론을 인용해 서부 수라트의 한 보석상이 최근 다이아몬드가 박힌 마스크를 팔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마스크의 가격은 15만루피(약 240만원)에서 40만루피(약 640만원)로 명품 악세서리 수준이다.

보석상 측은 결혼식을 앞두고 독특한 마스크를 원하는 신랑·신부가 있다는 점에서 제작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앞서 서부 푸네에서는 기업인 샨카르 쿠르하데가 28만 9000루피(약 460만원)짜리 황금 마스크를 주문 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마스크는 8일 동안 제작됐으며 60g의 금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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