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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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여름철을 맞아 7월 31일까지 농촌관광 관련 시설 132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생 관련 사고와 바비큐장 화재, 수영장 안전사고 등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번 안전 점검은 농업축산과와 읍·면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하며 안전관리체계, 화재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의 적정 여부와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농어촌민박 안전시설 설치기준과 신고요건 등이 강화됨에 따라 의무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과 홍보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여행 위주의 여름 휴가철이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믿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청정지역 평창에 대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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