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생활문화관 전경.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0.7.13
전통식생활문화관 전경.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0.7.13

오는 9월까지 진행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전통문화관이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전통을 시식하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전통을 시식하다(다.시.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수업이 어려운 시기에 제작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은 각기 다른 세 가지 주제의 식생활체험관 요리교육 동영상 12편을 수원전통문화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오는 24일까지 몽골리안 스테이크와 갈릭소이소스, 차돌박이 메밀국수 등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퓨전한식’ 4편을 공개한다.

내달 21일까지는 팥 시루떡, 쇠머리떡 등의 전통병과를 만드는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때 공개할 영상 ‘전통병과’는 팥, 현미, 잣 등의 재료만을 활용해 떡과 한과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전통한식’ 편에는 궁중냉면, 궁중떡볶이, 설야멱적 등 전통음식의 유래와 음식 재료를 이해하며, 직접 만들고 응용하도록 제작한다.

한편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다.시.다’ 이외에도 수원전통문화관 내 각종 행사정보와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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