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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모니카=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비치에 피서객들이 몰려 있다. 캘리포니아주가 코로나19 감염과 입원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34도가 넘는 무더위를 피해 나온 피서객들이 해변에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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