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 ⓒ천지일보
원주시 보건소. ⓒ천지일보

안심식당 스티커 발급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원주시 안심식당’이 지정 운영된다.

원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원주시 보건소는 모범음식점과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도 확대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에 지정되려면 ▲음식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와 배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과제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1일까지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현지 실사를 통해 지정된 음식점에는 원주시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발급하고 원주시 홈페이지와 SNS 매체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분기별 이행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3대 지정요건 중 하나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을 취소하는 등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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