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사 전경.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0.7.13
경기북부청사 전경.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0.7.13

위치정보·길 찾기 기능 추가 제공

[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모바일 서비스를 7월 13일부터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스타트업에 효율·체계적인 창업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 1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의 PC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오픈한 모바일 판 스타트업플랫폼은 출장 및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업무 특성상 이동이 많은 스타트업 경영인들의 활동 양상을 고려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이고자 개발했다.

모바일 판은 PC버전과 동일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자문, 지원사업, 공간시설, 행사/교육 등 창업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각종 지원사업 신청 및 회원 간 1:1 교류 등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기기의 장점인 이동성과 간편한 접근성을 활용해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한 내 주변 창업지원 시설의 위치정보, 길 찾기, 사용자별 맞춤 정보 알림기능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웹브라우저를 통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박상덕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모바일 판 개발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창업관련 정보를 손쉽게 어디서든 확인 할 수 있다”며 “지원사업 신청도 내 손안에서 가능해져서 이동이 많은 스타트업의 창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창업지원과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 진흥 TF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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