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전’ 비수도권 확산… 최근 확진, 수도권보다 많아
‘광주·대전’ 비수도권 확산… 최근 확진, 수도권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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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리치웨이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강서구 SJ투자회사 관련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DB

2주간 일평균 확진자 분석 결과

비수도권 16.7명, 수도권 15.0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근들어 광주·대전 등에서 집중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비수도권의 최근 2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수도권을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수도권은 최근 2주간(6월 28일~7월 11일) 일일 평균 지역사회 환자 발생이 15명이었고, 그전 2주간의 22.1명에 비해 환자 발생이 계속 감소하는 추이다. 하지만 대전·충청·광주·전남 등 비수도권은 환자 발생이 꾸준히 계속되고 있어 최근 2주간 16.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수도권·대전·광주 등 3개 권역의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고, 수도권을 제외하고 확연한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불안한 요인”이라며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환자 비율이나 방역망 내 관리비율은 직전 2주와 거의 유사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파 양상에 있어서는 소모임, 종교시설, 방문판매업체 등에서 방역당국의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곳에서 작은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방문판매의 경우 최근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이후 시설 초대 대신 가정방문설명회로 전환해 판매를 지속하는 사례가 있어 국민의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박 1차장은 “국민께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지키고, 밀폐·밀집·밀접접촉을 피해 주시는 노력을 조금만 더 배가해 주신다면 이번 주의 국내 확진자 발생은 더욱 감소할 것”이라며 “특히 광주·전남·대전·충청권 국민께서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44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289명이다. 신규 확진자 44명 중 23명은 해외유입이며, 21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명, 광주 5명, 대전 1명, 경기 17명, 전북 1명, 경남 1명이다. 검역과정에선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34명 증가해 총 1만 2178명이며 완치율은 90.8%다. 격리 중인 환자는 9명 증가해 총 950명이다. 검사현황을 살펴보면 총 140만 2144명 가운데 136만 689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1830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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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례 2020-07-12 23:49:02
소소한 일상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