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인천시 자원봉사자들이 지하철역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7.12
지난 3월 인천시 자원봉사자들이 지하철역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7.12

자원봉사단이 찾아갑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 클린 방역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지역 방역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역 활동은 2009년 취약계층 집수리 수혜가구 419개소를 대상으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첫 번째 방역 날인 지난 10일 100명의 자원봉사자를 군·구별 2인 1조 5개팀으로 나눠 집수리 가구의 집안 내부 소독을 실시했다.

클린 방역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소상공인, 아동센터 등 방역에 취약한 대상지를 찾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 최근 소규모 시설 모임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철저한 생활 방역활동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 자원봉사자들은 재래시장과 경로당, 공원, 놀이터, 버스정류장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사전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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