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 (출처: 뉴시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40%가 무증상일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나.

CNN에 따르면 CDC는 지난달 29일까지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지난 5월 추정치 35%보다 5%p 상향된 것이다.

또한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를 합한 코로나19 치사율은 0.65%로 추산했다. 다만 이러한 추정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CDC는 “더 많은 정확한 정보를 확보할 경우 이 수치는 바뀔 수 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증상의 경우 식별과 관찰 및 정량화가 어렵다”며 “전염성 역시 매우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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