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자치구의 프로스펙트 공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무료 마스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출처: 뉴시스)
지난달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자치구의 프로스펙트 공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무료 마스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출처: 뉴시스)

세계 코로나 현황… 1270만명 확진자 56만명 이상 사망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270만명에 육박해졌다.

의학 학회전문미디어인 메티컬월드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미국 6만명, 브라질 4만명, 인도 2만, 남아프리카공화국 1만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추가 사망자수는 2000명 이상으로 보고된 가운데 한국, 일본, 중국 등은 추가사망자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수는 브라질 180만명, 프랑스 3만명, 파키스탄은 5,000명 이상으로 보고됐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봉쇄를 해제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코로나19 전 세계 현황. (출처: 월드오미터) ⓒ천지일보 2020.7.12
코로나19 전 세계 현황. (출처: 월드오미터) ⓒ천지일보 2020.7.12

중남미에서는 대통령, 장관, 주지사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은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7월 10일 오전 9시부터 7월 11일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이상인 국가는 24개국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미국,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러시아, 콜롬비아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6만 1564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브라질 4만 5048명, 인도 2만 6506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만 3674명, 멕시코 6891명, 러시아 6635명, 콜롬비아 4144명, 아르헨티나 3604명(사망자 53명)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데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해변에 사람들이 몰린 모습. (출처: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데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해변에 사람들이 몰린 모습. (출처: 뉴시스)

신규 사망자수는 브라질이 2214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미국 774명, 멕시코 665명, 인도 475명, 페루 186명, 러시아 174명, 콜롬비아 168명, 이란 1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18명 등이었다.

누적사망자수는 미국이 13만 3969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브라질(7만 398명), 영국(4만 4650명), 이탈리아(3만 4938명), 멕시코(3만 4191명), 프랑스(3만 4명), 스페인(2만 8403명), 인도(2만 1604명), 이란(1만 2447명), 페루(1만 1500명), 러시아(1만 1017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누적확진자수는 미국이 317만 346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뒤를 이어 브라질 180만 827명, 인도 79만 3802명, 러시아 71만 3936명, 페루 31만 9649명, 칠레 30만 9274명, 영국 28만 8133명, 멕시코 28만 9174명, 스페인 25만 3908명, 이란 25만 2720명, 이탈리아 24만 2639명, 파키스탄 24만 3596명, 사우디아라비아 22만 6486명, 남아프리카공화국 23만 8339명, 터키 21만 965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인구10만명당 발생자수는 칠레, 치명률은 프랑스가 가장 높았다.

7일  통행금지가 해제된 미국 뉴욕 거리에서 시위대가 맨해튼의 번화가를 통과하며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출처: 뉴시스)
7일 통행금지가 해제된 미국 뉴욕 거리에서 시위대가 맨해튼의 번화가를 통과하며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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