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본회의 모습. (출처: 강남구의회) ⓒ천지일보 2020.7.11
강남구의회 본회의 모습. (출처: 강남구의회) ⓒ천지일보 2020.7.1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이 음주운전 사고 의혹에 휘말렸다.

1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0분쯤 서울 대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당사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강남구의회 A의장이다.

당시 A의장은 술을 마신채 주차를 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고, 사고 당시 음주측정을 거부해 출동한 지구대가 관할 경찰서로 인계한 것으로 보도됐다.

A의장은 주차하다가 그런 거냐고 묻는 이 매체의 질문에 “그쵸 주차... 제가 성실하게 저기 할게요 (보도 자제 좀)부탁드릴게요”라고 답했다.

사고 당시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다섯 대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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