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어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20.7.10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어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20.7.10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0일 한국어촌어항공단 본사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촌지역 공간재생 ▲어촌자원을 활용한 소득모델 발굴 ▲어촌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해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분야와 해양수산 분야의 두 전문 공공기관이 어촌지역의 공간재생과 지역소득모델 발굴을 통해 어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과 정부의 포용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농어촌 마을재생 시범사업을 통해 ▲폐그물 업싸이클링 가방 및 전등 제작 ▲축산농가 가축분뇨 활용 친환경 퇴비생산 및 공동자원화 시설 구축 ▲마을 자원을 활용한 기획상품 제작·판매 ▲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을동화 제작 및 마을 축제 활성화 ▲바다가꿈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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