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제공=서울시) ⓒ천지일보 2020.7.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제공=서울시) ⓒ천지일보 2020.7.10

빈소에 조화 보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보를 접하고 “너무 충격적”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이 전했다.

노 실장은 10일 오후 청와대 참모진과 함께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시장은 사법연수원 시절부터 참 오랜 인연을 쌓아온 분이었는데, 너무 충격적이다”라는 대통령의 언급을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빈소에 조화를 보내 유족을 위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과 박 시장은 1980년 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2년 사법연수원(12기)을 함께 수료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를 찾은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0.7.1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를 찾은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0.7.10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