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10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초등학교 5, 6학년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정책이해 연수회’를 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7.10
구미교육지원청이 10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초등학교 5, 6학년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정책이해 연수회’를 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7.10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교육지원청이 10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초등학교 5, 6학년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정책이해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이윤화 경북교육청 장학관의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이라는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김민 데일리폴리 정책연구소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유학년제 정책이해와 성공 정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창의력 및 자율성 신장을 위한 학습 여건 조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이행하면서 실시해 최소 인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동식 구미교육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유학년제의 양축인 학생활동 중심수업 및 과정 중심평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유학년-일반학기 연계 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정책이해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더 많은 학부모가 연수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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