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소방서가 10일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앞에서 ‘2020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지리산국립공원전북지사와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산내면사무소, 산내경찰파출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제공: 남원소방서) ⓒ천지일보 2020.7.10
전북 남원소방서가 10일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앞에서 ‘2020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지리산국립공원전북지사와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산내면사무소, 산내경찰파출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제공: 남원소방서) ⓒ천지일보 2020.7.10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가 10일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앞에서 ‘2020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리산국립공원전북지사와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산내면사무소, 산내경찰파출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수난 인명구조 장비 사용 및 구급대원 CPR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1일 13명이 활동하며 오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물놀이 안전지도 및 예방순찰을 하며 신속한 구조 구급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광수 남원소방서장은 “뱀사골 달궁 계곡은 집중 폭우로 인명피해 및 야영객 고립 등 구조 활동이 빈번한 지역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중심으로 남원소방서 전 직원은 피서객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