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이상렬 교수(오른쪽)가 ‘제3회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7.9
청주대학교 이상렬 교수(오른쪽)가 ‘제3회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7.9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융합전자공학부 반도체공학전공 이상렬 교수가 ‘제3회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상렬 교수는 이달 8~10일 강원도 평창군 피닉스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학회에서 대한민국 산화물 반도체 연구의 뛰어난 업적과 기여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산화물 반도체는 실리콘 이후 주목받는 차세대 반도체다. 박막트랜지스터 소자에 적용되는 중요한 비정질 반도체로 고이동도와 낮은 오프-전류 및 고신뢰성을 확보해 그 응용성과 양산성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상렬 교수는 비정질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와 관련해 산자부에서 진행해온 산업원천과제 총괄책임을 맡았다. 해외 저명 학술지 논문 발표 및 2008년부터 한국인 최초로 해외 저명 학술회의 기조 강연을 포함한 다수의 초청 발표를 진행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